오른손은 작은 제단 위에, 왼손과 방패는 기둥머리가 달린 기둥 위에 얹어두고 있다. 왼쪽 다리는 편안하게 앞으로 구부린 채, 작은 배(?)로 보이는 단 위에 서 있다. 이 소상은 검붉은 점토를 가지고 서기전 4세기 - 1세기 경에 주형으로 제작한 것으로서, 나무 받침에 올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