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홀과 지팡이를 든 채 두 팔을 가슴에 올려 놓고 있는 전형적인 신왕조 시대의 오시리스상으로 청동으로 만들었고 거친 나무 받침대 위에 올려져 있다.오시리스(이집트어로는 우시르)는 이집트 신들 가운데 제1위의 신으로 불리며 이집트 제 5왕조 부터는 파라오(왕)도 죽은 후에 오시리스로 간주 되었다. 죽은 자를 애도하고 그 부활을 기원하는 오시리스 신앙은 예로부터 성행하여 이집트 전역에서 숭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