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 도끼날로서 주로 긴 나무 자루에 끼워서 사용을 했다. 위 부분이 부서져 아래 부분만 남아있는 모습이다.옛 부터 전쟁의 주 무기는 칼이었으나 각개전투에 도끼가 사용되면서 전쟁무기의 기술은 급속히 발전되었다. 중기 청동기 시대(서기전 2200-2000년)에 금속 투구를 깨뜨리는 무기로 특별히 고안된 것이 "눈 모양의 도끼"이다. 이후 200여 년이 지나며 보다 긴 날에 좁은 칼날 모양으로 변하여 오리 주둥이 모습이 되었다. 또한 좁은 칼날의 투겁도끼는 금속투구를 꿰뚫는데 효과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