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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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명칭빨간바탕 검은무늬 향수병
  • 영문명칭Phoenician Black on Red Bottle
  • 유물번호161
  • 국적메소포타미아
  • 시대철기시대
  • 재질 토제 (토기)
  • 용도 / 기능 저장용기
  • 크기(mm)고83,구경33,동경56.5


페니키아의 붉은 바탕에 검은 문양을 그려 넣은 향수병진흙색의 바탕에 광택을 내고 검은 색의 물감으로 몸통에 동심원을 장식하고 손잡이와 주둥이의 가장자리 등을 색칠하였다물레를 돌려 몸통을 제작한  토기의 목 부분과 주구는 따로 만들어서 부착하였다. 고대의 화장품을 비롯한 향품들은 가루연고액체기름의 형태로 다양한 식물의 꽃과 수약송진식물 기름그리고 짐승의 기름 등에서 추출한 것이었다초기의 향수는 향기를 지닌 식물의 꽃이나 줄기를 천에 담아 짜서 사용하였으며 서기전 10세기 이후부터 올리브를 비롯한 식물성 기름의 추출 기술이 발달하면서 대량으로 기름 생산이 가능해져 요즈음의 알코올을 이용한 향수와는 달리 기름을 기본 용액으로 활용한 향유 제조법이 발달하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