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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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명칭빨간바탕 검은무늬 향수병
  • 영문명칭Phoenician Black on Red Bottle
  • 유물번호163
  • 국적메소포타미아
  • 시대철기시대
  • 재질 토제 (토기)
  • 용도 / 기능 저장용기
  • 크기(mm)고79,구경29,동경51


붉은 바탕에 검은 색의 동심원 문양을 그려 넣은 페니키아 향수병붉은 진흙으로 토기의 바탕에 물을 들인  내고 검은 색의 물감으로 몸통에 동심원을 장식하였다손잡이와 주둥이의 가장자리 등도 같은 색으로 칠하였다. 향수나 향유는 워낙 비싼 것들이어서 소량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이들의 용기도 작으면서도 소비자들을 유혹할 만한 아름다운 토기들로 발전되었다향수나 특히 연고 등을 위한 병들은 차가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이집트에서는 주로 단단한 돌이나 알라바스터(alabaster), 그리고 파이앙스 등으로 만든 병들이 대부분이었다가나안 지역에서는 서기전 1800년경 서양배(piriform juglet) 모양의 향수병이 개발되었고키프로스에서는 양귀비 열매 모양의 고리 바닥 향수병(Base Ring Juglet) 만들어졌다그리스에서는  채색된 토기가 향수병의 역할을 하였고 서기전 5세기 이후부터는 유리병이 향수의 주된 용기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