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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명칭기름등잔
  • 영문명칭Oil lamp
  • 유물번호502
  • 국적이스라엘
  • 시대족장시대
  • 재질 토제 (토기)
  • 용도 / 기능 등잔
  • 크기(mm)가로144.6,세로52.2


네 개의 끝이 뾰족한 주둥이를 가진 등잔둥근 바닥의 접시에는 기름을 담았다주둥이의 탄소 흔적이 고대의 이용 형태를 보여준다성경의 족장시대(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시대) 사용되었던 등잔의 형태이다. 초창기의 등잔들은 별도의 용기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깨어진 그릇 조각에 가축의 기름 덩어리를 이용한 원시적인 것들이었다서기전 2250년경부터 고속 물레의 등장으로 토기들이 대량으로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납작한 사발의 사방을 구부려 네모진 형태의 등잔이 처음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이러한 초기 등잔들은 시대에 따라 삼베실로  심지를 끼우는 아구리가 점점 튀어나오게 되었고 철기 시대(서기전 1200-586) 들어와 본격적인 올리브 기름이 생산되면서 액체가 흐르지 않도록 원래 둥근 바닥을 개량하여 고리 받침이 있는 안정된 등잔으로 발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