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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명칭페니키아 양색토기
  • 영문명칭Phoenician Bichrome
  • 유물번호159
  • 국적메소포타미아
  • 시대철기시대
  • 재질 토제 (토기)
  • 용도 / 기능 저장용기
  • 크기(mm)고27,구경73,동경136


키프로스에서는 비교적 거친 흙을 재료로 사용했던 가나안 지방과는 달리 체로 친 고운 흙을 사용하였고 물레와 수작업을 적절히 조화시킨 아름다운 모양의 토기들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키프로스산() 수입 토기들의 전통은 서기전 1000년경 이후에 페니키아 민족에 의해 이어졌기 때문에 키프로스-페니키아 토기로 명명되었다. 서기전 800년경에는 지중해의 섬지역과 페니키아 지방을 중심으로 오늘날 광야 지역의 성지를 방문하는 순례자들의 물병을 닮은 채색 토기류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진흙색의 바탕에 광택을 내고 빨간색과 검은색의 물감으로 몸통에 동심원을 장식하고 손잡이와 아구리의 가장자리 등을 색칠하였다. 순례자의 물병은 먼저 두 개의 납작한 사발을 빚어서 마주 붙인 다음 윗부분에 목과 아구리를 만들어 첨가하였다. 몸통의 동심원은 사발이 어느 정도 마른 다음에 물레에서 돌리면서 색칠함으로써 완벽한 원을 그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