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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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명칭두손잡이 비이커
  • 영문명칭Beaker with Two Handles
  • 유물번호620
  • 국적이스라엘
  • 시대로마시대
  • 재질 유리,보석 (유리)
  • 용도 / 기능 저장용기
  • 크기(mm)고120,구경(좌)41,(우)36.9


꽃을 꽂아두던 이중 화병이다유리는 모래나 부싯돌 또는 수정을 소다 혹은 잿물과 석회를 섞어 용광로에 섭씨 1150도로 올리는 방법이다서기전 6-5세기에는 지중해의 로도스 섬이 유리제조의 중심지였는데그들이 만든 유리용기 안에 그곳의 생산품인 다양한 향료를 담아 지중해 전체에 팔았다이러한 교역은 주로 페니키아 상인들에 의해 이루어졌다서기전 4세기 중엽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으로 시작된 헬레니즘 시대에는 로도스의 유리제조업이 기울었고 오히려 이탈리아이스라엘이란 등에서 유리를 제조하였다 결과 헬레니즘과 로마시대에는 유리산업의 중심지가 지중해 동쪽 연안 지역인 시돈비블로스아코 등으로 옮겨갔다. 초기 로마 시대에 이르러는 입으로 불어서 유리 제품을 만드는 방법이 개발되었고 덕분에 유리제품이 더 이상 비싼 희귀품이 아니라 사발이나 접시  부유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있는 물품이 되었다또한 로마시대 이후로는 장례 부장품으로 유리제품이 종종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