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으로 제작된 테라코타 입상으로 메소포타미아 양식이다. 인류를 먹이기 위해 젖가슴을 받쳐 든 자세를 취하고 있다. 대지와 새, 동물과 인간의 다산의 상징으로서 나체의 몸을 하고 있다. 이 소상은 족장시대에 아버지의 재산에 대한 '권리증서(Title deed)'로 통하여 아버지의 임종의 자리에서 장자에게 넘겨져 아버지의 재산의 적법한 상속자임을 나타내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