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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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시리아

티그리스강 중부유역의 앗수르시(市)에서 일어난 셈족의 국가.
BC 3000년대 후반부터 BC 610년까지 존속하였다.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유역을 바빌로니아라고 부르는데 대하여 그 북쪽 지방을 앗시리아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 지방은 본래 푸를리계 주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앗수르는 수메르인의 식민도시로 성립되었으며, 그 후 셈계의 아카드인의 도시가 되었다고 추측된다. 도시명 앗수르가 문헌에 처음 나타난 것은 BC 2300년경 아카드 왕조시대이다. BC 2000년경은 우르 제3왕조 치하에 있었다. 앗수르의 제후 잘리쿰은 고대 엘람 왕국의 수도인 수사(Susa)의 같은 이름의 제후 잘리쿰과 동일인물로 생각되며 그는 동방 및 북방변경의 방비와 통상로의 확보를 우르의 왕으로부터 위임받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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