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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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우스2세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3남. 그도 역시 부황의 죽음과 동시에 예정대로 신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포함한 동방령 부제로부터 정제로 등극했으나 20여년 간에 걸친 치세는 차라리 불안의 연속이었다고 할 수 있다. 351년에 동생인 콘스탄스 정제를 패사케 한 참제 마그넨티우스를 격파하고 일단 통일 제국의 정제 지위를 확보했으나, 동방에서는 페르시아 왕 샤푸르의 침공과, 서방에서는 게르만인의 갈리아 침범으로 끊임없이 복배로부터의 위협에 시달리는 실태였다.
성격이 지극히 음습하고, 게다가 시의심이 깊어서 책모하기를 즐겼기 때문에 허다한 오점을 생애에 남겼다. 율리아누스가 건곤일척의 대결을 위해 곧장 신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향하여 원정 길에 올랐을 때 동방에서 페르시아 군과 싸우던 콘스탄티우스가 급거 회군하여 율리아누스를 토벌하기 위해 진군했으나, 도중에 소아시아에서 병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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