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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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

흙으로 만든 인형. 넓은뜻에서는 인물 이외에 동물·생활용구·가옥 등 모든 형태를 포함한다.
이들은 장난감 또는 주술적 우상으로서 대부분 껴묻거리[副葬品]로 만들어졌다. 재료는 흙 이외에 나무·돌·뼈로 만든 유물의 예가 있다. 또 이것들은 세계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서나 똑같은 쓰임새나 같은 재료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나 대체로 토제품의 수량이 가장 많고 주술적 목적이나 껴묻거리용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토제품이 만들기가 가장 쉽고 또 주술적인 것과 껴묻거리용이 보존하기에 좋은 까닭이다. 서양에서는 2만 5000년 전에 이미 체코의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되었고 이집트·메소포타미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는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에 걸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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