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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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발로스

고대 그리스의 운동선수들이 몸에 바르는 기름(감람유)을 넣어두는데 사용되었던 토기.
고대 그리스인들이 몸에 기름을 바르는 관습은 특히 남자들의 운동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시합 전에 참가자들은 경기 종목에 따라 기름을 바르거나 횟가루를 섞어 뿌렸고, 경기 후에는 특별히 만들어진 긁개를 이용하여 몸의 기름층을 벗겨낸다. 따라서 그리스-로마 운동선수들의 주된 도구는 긁개와 아리발로스, 그리고 스폰지였다.
그리스인들뿐만 아니라 이집트인들도 30여 가지의 기름들을 몸에 바르는데 사용하였고, 페르시아 궁전에서도 온갖 향유로 여인들의 몸을 치장하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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