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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도원신문 / 2004년 3월 20일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평강성서유물박물관

관리자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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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기독교인이나 일반인들이 성서의 역사를 좀더 가까이서 입체적으로 이해하며 기독교적 관심이 아닌 역사적인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이해하며 교육창출의 역할이 기대되는 평강성서유물 박물관은 국내 유일한 고대 이집트 박물관이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2150-15호 소재 평강교회 교육관에 설치된 성서유물 박물관에는 고대 이집트와 오리엔트문명의 진귀한 유물 2000점과 저명한 미국의 고고학자 케네스바인(전 캘리포니아 로마린다대 총장)박사가 평생동안 발굴, 수집해 귀중한 유물들이 전시돼 본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연일 계속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평강성서유물박물관(관장 김형일 목사)은 지난 1998117일 오후 평강제일교회가 개교회가 아닌 예장합동 성경보수총회 차원에서 귀중한 가치가 있는 고대 중동 유물들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최첨단의 전시시설과 기법을 이용, 지상 6, 지하 1층의 연건평 360평의 박물관을 건축 지역복음화는 물론 민족복음화와 함께 세계 선교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평강성서유물박물관 총 6층건물중 3층과 4층에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데 제1전시실은 하나님의 창조라는 테마로 성경에는 흙, 나무, 가죽, , 금속등이 대표적인 재료로서, 가나안 양뿔형 채색토기(서기전 1500~1400), 키프로스 고리바닥 향유병(서기전 1200~1000), .구약시대의 등잔, 메소포타미아의 통도장(서기전 2000~1000), 뼈로 만든 도장에 이르기까지 전시되어있다.


이는 고대유물을 통해 질그릇 같은 인간 존재속에 말씀이라는 보배를 담아 그 영혼을 하나님의 등불로 인정하시고 언제나 품고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한 공간으로 3백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2전시실에는 인간의 타락이라는 테마로 이집트 귀족의 아동것으로 추정되는 이집트의 미이라 2(B.C 10세기경), 모세를 물에서 건져 기른 이집트 하쳅쉬트 여왕의 무덤에서 부장품으로 발굴된 황금완장, 이집트의 신상, 각종부장품, 그리고 애굽과 로마의 우상들을 통해 신이 되고자 했던 인간의 염원과 영원불사를 꿈꾼 인간의 허망한 야심, 그리고 하나님의 품을 떠나 타락한 인간의 실상들을 표현한 공간으로 35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3전시실에는 인간 회복과 영생의 길이란 테마로 고대 이스라엘의 여러 성경 사본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만이 인간이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음을, 로마시대유리그릇으로 초기 로마시대의 유리병(서기1~2세기경), 왼손잡이 투명한 유리병(서기1~3세기) 등의 로마시대의 화려한 유리그릇 등 고고학적, 역사적 가치를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유물 7백여점과 금귀고리, 보석도장, 한쌍의 유리팔찌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외에도 본 성서유물 박물관에는 서기 17~18세기에 소가죽으로 만들어진 에스더서 두루마리와 그리스어 파피루스 기록과 비잔틴 중세의 동전으로 로마누스 3(서기1028~1034)의 노미스마 금화에서 이오비아누스 동전(서기 363~364)등의 로마.이스라엘의 고대 금화 수십점을 포함 총 2천여점의 유물이 한 눈에 펼쳐진다. 김형일 관장(보교총무)본 박물관은 타 박물관과 달리 하나님의 인간회복을 위한 전 과정을 성서유물과의 관계를 통해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언제나 동일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가깝게 체험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구성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많은 이용과 함께 성경을 좀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한다.


전시기간은 매주 월요일 휴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전 10~오후 5), 주일은 낮 1시부터 5시까지, 4시까지 입장해야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일반, 고교생 2,000, 초중학생 1,000. 연락처 02)2686-9496~7(서울시 구로구 오류21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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