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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사 / 2005년 7월 발행 / 『잘먹고 잘사는 법』시리즈 『작은 박물관 101곳』에 소개

관리자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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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박물관을 모델로 지었다는 평강성서유물박물관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선교활동을 하던 박윤식 목사의 신앙과 목회 철학에 감명을 받은 성서고고학계의 권위자인 케네스 바인 박사가 평생 소장해오던 귀한 유물을 기증함으로써 세워진 박물관이다. ‘성서 유물이라는 명칭 때문에 기독교인만 찾을 것 같지만, 성서박물관에서는 세계 4대문명의 발상지인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귀한 유물을 만날 수 있다. 신석기에서 청동기시대를 거치면서 발달한 가나안 지방의 양뿔모양토기, 팔레스타인 지방의 향유병을 보면서 토기의 변천과정을 알 수 있다. 또한 청동기시대에 엉성했던 등잔이 로마, 비잔틴, 아랍시대를 거치면서 어떻게 변천해 왔나 살펴보는 것도 재밌다.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이집트 신상과 아기 미라, 매 미라도 전시되어 있으며 그리스어로 소가죽에 쓴 두루마리 성경, 파피루스 기록 등은 오늘날 서양 알파벳의 기원과 발달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이집트, 메소포타미아의 문화유물인 만큼 관람시 학예사의 설명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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