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성서유물박물관(서울 구로구 오류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한 ‘2014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청소년들의 교과과정과 연계해 인문학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기획사업으로, 전국 국공립, 사립, 대학박물관 등 200여 기관이 응모해 80개 기관이 선정됐다.

평강성서유물박물관은 3월부터 10월말까지 8개월 동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대 이집트의 미라 가면, 청동 거울 및 향유 만들기와 파피루스에 고대 문자 써보기, 세계 4대 문명지 지도 퍼즐 만들기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명진 기자 | culture@union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