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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n BIBLE / 2014-03-24 / [박물관] 평강성서유물박물관, 청동거울 및 미라가면 만들기 행사

관리자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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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성서유물박물관(박물관장 김영록)324일부터 1031까지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창의체험 프로그램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교육을 실시한다.


8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파피루스를 이용한 두루마리 성경 만들기 고대 이집트의 청동 거울 및 향유 만들기 고대 이집트의 미라 가면 만들기 고대 세계 지도 퍼즐 만들기 청동기시대(모세시대) 등잔 만들기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 www.apm.or.kr).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의 주최와 ()한국사립박물관협회(회장 함금자)의 주관으로, 전국 80개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행사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문화로서 유물과 전시품에 담긴 이야기를 배우고,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창의적 사고를 배양하여,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박물관의 하나로 선정된 평강성서유물박물관’(Abraham Park & Kenneth Vine Collection)은 성서고고학회(BAS) 회원인 케네스 바인 박사님(Dr. Kenneth Vine)이 박 아브라함 목사님(Rev. Abraham Park)의 신앙정신과 목회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아, 평생 소장해온 2,000여점의 유물을 기증하면서, 199811월 설립됐다.


박물관은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원통도장, 기원전 4,000년경의 토기류부터 이집트 미라, 로마시대의 화려한 장식품 등 진귀한 고대 유물들로 구성돼 있다.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 인간 회복과 영생의 길이라는 3가지 구속사의 대 주제에 맞춰 전시함으로, 고고학과 성경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 실천학습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문의 : 02-2686-9496).

 

이요셉 | joseph@newsnbib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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