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시대 등잔들로써 주형으로 제작된 고운 점토의 토기이다. 등잔 한가운데 초대 기독교의 상징들 중 하나인 공작새가 장식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 원형의 테두리가 둘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작은 기름구멍이 중앙에 위치하는데 새겨진 문양을 피해서 옆쪽에 뚫려있다.